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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유사는 우리역사를 신화로 하고 축소했다.
고조선을 최초의 국가로 기록한 사서가 삼국유사이다. 이것은 고조선 이전의 역사를
말살한 기록으로 보아야 하는 것이다
일제가 우리역사를 일본제국의 역사보다 짧다고 하기 위하여 고조선을 축소했다고 하면서 역사왜곡이라고 비판하였다
그러나 고조선 년대를 축소하던 고조선 이전을 축소하던 우리역사를 축소하기는 마찬가지다
고조선 이전을 나타낸 사서에는 삼국사기가 있고 중국25사가 있으며 야사로는 삼성기가
있다
백제본기에서 “신라 사람이 자칭 소호금천씨 후손인 까닭으로 성을 김씨로 하였다.”
“고구려 역시 고신씨의 후손이므로 성을 고씨라 하였다”
그렇다면 삼국의 조상들은 옛 성인을 낳은 구리의 백성인 묘민의 후예가 아니겠는가? 어찌하여
그렇게 오래도록 나라를 향유할 수 있었는가?(則三國祖先豈其古聖人之苗裔耶
何其享國之長也)
승 일연은 삼국사기에서 소호금천씨나 고신씨는 장안중심의 역사를 계승한다는 한족들이 삼황오제로 추앙하는 인물속에 포함되어 있으면
우리역사를 바르게 밝히려고 노력해야지 어떻게 고조선이 최초의 국가로 하고 시조를 신화로 만들수가 있는가?
예기를 읽어보았다면 묘와 구리에 대해서 보았을 것이고 순이 동이고 맹자를 읽었다면 동이에 대한 설명을 읽어보았을 것이고 중국
사서를 보았으면 삼국을 동이의 국가로 기록한 것을 보았을 것이니 동이 최초 국가를 밝힐수 있었을 것이다
그럼에도 고조선부터 최초 국가로 기록하고 신화로 기록한 것을 기본으로 한 우리가 우리역사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것은 아닌지
소전이라는 제후의 아들이 헌원이고 순은 헌원의 7세손이라고 하였으며 헌원과 전쟁을
한 치우는 구리의 임금이고 옛 천자라고 하였으니 우리역사를 새롭게 규명할수 있음에도 우리는 너무나 우리역사에 대하여 무심한지 반성해야 할것이고
삼국유사 이전에 이미 고조선 이전에 역사가 있음을 기록하고 있으니 삼국유사 내용에 집착하지 말고 사서에의한 역사를 규명하여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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