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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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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서양식민족개념정리와 동양식민족사관은 다름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단군을 국조로 하는 단일민족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족보를 보면 한반도에 중국땅에서 주나라때 당나라때 원나라때 명나라때 건너온 분이 시조로 되어 있는 성씨가 상당합니다. 그리고 17세기 이후에 건너온 사람들도 있습니다
서양식민족개념정리와 동양식민족사관은 다르다
서양은 유목집단이 이동하면서 하나의 구심체를 만들고 있으며 결코 고향 즉 근원지로 되돌아가는 방식도 아니다
우리나라 성씨를 조사해보면 중국땅에서 시대별로 한반도로 건너왔다는데 주나라때 기자를 따라 왔다는 성씨, 당나라때 왔다는 성씨, 원나라때 왔다는 성씨, 명나라때 왔다는 성씨 등이 있다. 그들의 후예는 우리민족
즉 한민족에 포함되는데 아무도 의심을 하지 않는다. 그런데
17세기 이후에 온 사람의 후예는 화교라고 말하고 있다. 과연 이말이 옳은 것일까. 이것은 현재의 민족사관 개념정립에 문제가 있음을 나타내는 것이다
우리는 1950년 이후 수많은 어린이들이 불행인지 행운인지 모르지만 해외로 입양되고
있고 그들이 성인이 되어 이 땅에 있을 부모들을 찾아오고 있다. 그런데 언어와 습관을 다르므로
바디언어로 소통을 하는 경우를 우리는 보도를 통해서 보아오고 있다. 언어와 풍습이 다른 것으로
민족을 구분한다면 그들은 과연 우리민족에 포함되는가 ? 가족은 되는데 같은민족이 안된다면 그것은 민족에 개념정립에 문제가 있는 것이다
17세기 이후에 만주에 간 조선족은 현재의 한반도의 말과 풍습이 비슷하다. 그래서
우리민족이라고 한다. 그런데 백제멸망때 당나라에 포로로 간 백제왕 및 왕족 신료 등93명,백성12000명, 고구려패망후 38300호를 강희의 남쪽과 산남 경서 등에 옮겨진 고구려인의 후예는 현재의 한국말과 글을 모를 것이다. 그렇다고 백제인과 고구려인의 후예를 우리민족이 아니라고 할것인가? 그렇다면
우리민족개념에 문제가 있는 것이다
신라때 온 태보 호공의 후예가 있을 것이다. 임진란이후 일본인의 후예가 한반도에
살고 있다. 그들의 후예를 한민족이 아니라고 누가 말하는가? 그들을
일본족이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는가 없다. 그러나 일제때 이땅에 남겨진 일본인이 있다. 그들을 우리말과 글을 하고 있는데 그들을 한민족이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는가. 없다. 그렇다면 우리민족개념정립에 문제가 있는 것이다.
유대인들은 피부색이 달라도, 언어를 달리 사용해도 아브라함의 후예라면 유대인이라고
한다. 유대인의 민족관은 동양식 민족개념정립의 사례인 것이다
우리도 시조주의 민족개념을 가지고 있다. 그렇다면 시조시대 이후 후예는 하나되는
민족개념을 정립해야 할 것이다. 시조때 백성이 아닌 그 국가 백성후예가 하나되는 민족 개념
고조선 이전 새벽이 열리듯 단체를 시작하듯 동틀"려" 자를 사용하고 그 백성에게 뿌리가 내린다는 뜻의 "묘"자를 쓴 "구리"를 민족명칭으로 하고 그 후예를 하나의 민족으로 보는 민족사관을 정립해야 할 것이다
그 역사를 모르고 다른민족으로 혼돈하고 있어도 영아때 입양된 아이가 후일 사실을 알고 그 뿌리를 파악하듯 구리를 기준으로 하는
민족개념으로 정립해야 할 것이다
지방자치를 인정하는 민족사의 개념정리는 민족에게 평화와 번영을 약속할 것이다. 미래를
위한 바른 민족개념정립과 교육이 필요한 이유인 것이다
서양식민족개념 다른 시조중심의 동양식 민족개념을 바르게 정리하도록 다같이 노력합시다
의견을 많이 보내주시기 바람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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