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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0년 7월 26일(목)자 세계일보 8면
기사내용 소개>
오재성 선생님의 저서 " 숨겨진역사를 찾아서"라는 책자가 신문에
소개된 적이 있습니다
그때가 1990년 7월 26일 !
꼭 11년만에 다시 올려봅니다 !
이기사관련 "비화"가
많으나 여러 가지 사정으로 생략하며
이기사를 올린 기자분의 용기에 지금에서야 진정으로 감사를 보내는 바입니다 !
그이후 지금까지 변한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 기사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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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소개 : 신문 좌측내용 >
"하루살이가 한해살이의 생애를 논할
수 있을까" 라는 말로
저자는 정사마다 같은 사건이 다르게 기록된 원인을 밝히고 있다
그것은 단명했던 한족의 국가들이 풍부한 기록들을 남겼음에도
몇백년 지속된 동이국의 역사를 각 시기마다 다르게 기록했음을 간명하게 표현한 말이다
이에 저자는 정사마다 다르게 기록되는 BC2세기에서 AD9세기까지의 역사를
풍부한 장안중심의 기록과 김부식의 사기 그리고 유물 등을 참고로 하여 비교, 연구
가능한 한 진실에 가까운 역사에 밝히고자 하고 있다
또한 저자는 책명을 "리역사쇠집"이라
함으로써
이 책이 동이의 바른명칭의 음과 우리역사를 밝히려는 한 열쇠의 역할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 후기 >
그뒤로 더욱 자세한 우리역사의 비밀을 파헤친
책이 나왔음은 물론이다
박찬범 교수의 논문 인용에 대해 질문을 많이 받는다
오선생님이 밝혀놓은 대륙 삼국의 진실에 대해
그렇게도 과학적인 증거를 대라고 주장하던 그들에게 과학적인 실증이 1994년에서야
박교수 논문을 통하여 나온 것이다
그 실증들은 한둘이 아니다
누구 때문에 이렇게 되었느냐고 따지는 것이 아니다
빨리 우리역사의 잘못된 점을 찾아 바로세워야 한다는 것 - 이게 우리의 의무일 뿐이다 !
< 홈피운영자 송준희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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