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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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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임나 위치를 연구하려면 먼저
다음을 연구하여야 한다. >
임나의 위치를 알 수있게 기록한 것은 없다.
일본서기의 축자국과 계림국 기록으로 그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
그러므로 기록이 풍부한 "가라"와 "왜"의 위치를 밝히고 신라 백제를 밝혀야
임나위치를 파악할 수가 있는 것이다.
왜나 가라 신라 백제의 위치를 명확하게 나타내는 것은 25사 동이전이며 내용을 풍부하게
하는 것은 삼국사기이니 이를 종합하여 가라와 왜의 위치를 먼저 규명하여 보자.
☞ "왜" 와 "가라"의 위치에 대해서는 이미 언급하였으므로
간략히 살펴보고자한다
① 가라위치는 한반도 경상도가 아니고 안휘성
궤지(潰池)근처이다.
가라 위치를 확정적으로 찾아야 임나를 찾을 수 있다.
㉠ 25사에서
임나는 신라 백제 가라 왜와 함께 있어야 한다
㉡ 가라가 있는 곳에 임나가 있을 수밖에 없는데 한(韓)의 일부였던 가라(加羅)의
위치는 북평(北平)과 주애(朱崖) 사이에 있어야 한다.
한(韓)이 고구려의 북평(北平 : 阜平) 어양, 상곡, 태원(漁陽
上谷 太原)과 왜의 남월, 주애, 이주, 단주, 회계, 태(南越 朱崖 夷洲 洲 會稽 台)의 사이에 있어야 하는데 가라(加羅)도 한(韓)의 일종이니
당연히 그 사이에 있어야 하는 것이다.
일연은 가락국기를 쓰면서 구간(九干)이 아무것도 아니라고 말하고 있으나
간(馬立干, 居西干, 타주간등)이 통치자로 기록한 것을 모를리 없었음에도 아무것도
아니라 하면서 가락국기를 쓰고
조선시대 고려사에 今 김해 지역을 가라(加羅)로
하였고 안정복 신채호도 경상도에 가라가 있었다고 설정하고 있으나 9세기 이전 『25사』동이전과 『삼국사기』와는 사뭇 다르다.
가라(加羅)가 항목으로 기록된 곳은 [남제서] 동이전 뿐이고
가락국기로는 『삼국유사』가 있고
[송서] [남제서] [양서] [남사]등에서 왜(倭)항목의 내용에 포함되어 있을 뿐이고
『삼국사기』에는 신라본기에 포함되어 있다.
임나가라도 항목은 없고 [양서] [남제서] [송서] [남사]등의
동이(東夷) "왜"항목속에 있고, 유물에는 [광개토경평안호태왕碑]에 있고, 『삼국유사』에는 없고, 『삼국사기』강수전에 임나가랑(任那加良) 기록이 있을 뿐이다.
위의 기록으로 보아서 가라 또는 임나가라 위치는 동이전(東夷傳)에서 밝혀질 수 밖에 없다.
임나가라 인물에 강수가 있는데 왕(문무대왕,신문왕때
사)이 신성(新城)의
벼 일백석을 주었다고 했는데 新城이란 명칭이 남북한에는 없으나 고구려의 북평 태원 과 倭의 남월 주애 회계 이주 단주 사이에는 신성(新城)이란 명칭이 있다는 것은 우연의 일치일까 ?
가락(迦洛)과 가야(加耶)와 가라(加羅)는 같은 것으로 사용하는데
김유신 전에는 가락과 가야가 같은 것으로 기록되어 있으나 가야와 가라가 동일하다는 기록을 확인을 못하였으니 여기에 인용할 수
없으나 가라와 가야를 같이 사용하므로 같은 것으로 보고 연구해 보았다.
가라위치는 임나위치를 규명하는데 필수적으로 중요하다
가라가 경상도에 있었다고 하고 김유신이 황해 동쪽에서 활동했다고 하므로 가라위치와 김유신 위치를 바르게 밝힐 수 있기 때문에
중국 송나라 고지도인 [우적도]연구가 필요한 것이다
* (본문 우적도 연구 참조바랍니다) *
경상도 남부지역이 옛 가라 땅이었다고 확정할 수 있는 어떤 명문의 유적도 없다.
『삼국유사』 발행 이후 근세조선시대에 발행된 사서에서 고려 이전의 역사를 확정하면서 가라가 경상도에 있었다고 하고 있는데
『삼국유사』는 물론 『삼국사기』『중국25사』를 빌어 그렇게 말하고 있으나 그 어떤
문헌에도 경상도가 "가라"라고 확정할
수 있는 것은 없다.
유물이 있다고 해서 그것이 加羅 유물이라고 할 수만은 없고 서지학으로 加羅의 위치가 밝혀진 이후에야 加羅의 위치를 분명히 할
수 있을 것이다.
- 다음시간에는 加羅가 경상도에 있었다는 기록은 어떤 것이며 加羅와 관계가 있는 부분으로 검증하기 위하여 살펴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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