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문
|
지도 및 원문은 내일 보완합니다
더욱자세한 것은 본문 중 "우적도 연구"를
참고바랍니다
< 고구려 모본왕 2년(49년) 평정지 "북평", "태원"을 찾아서 ! >
오늘은 과거로의 여행을 합니다
정사에 나오는 지명을 추적하는 방법입니다
이것을 설명하는 이유는 앞으로 우리역사의 진실을 밝히고자 하시는 분들이
활용을 하여 주십사 하는 차원이며
각대학 도서관에 산재해 있는 우리의 "고지도"들을 눈여겨 보아달라는 취지이기도
합니다
지명을 추적하는 상식적인 방법으로 생각할수
있는 것은
1. 그시대를 제일 잘나타내고 있고 지명확인이
가능한 제일 오래된 "고지도"를
시대별로 찾고
2. 현재 지도상에도 그 지명이 나타나는 지를 대조 확인 해보는 것입니다
여기서 주의해야 할 것은
지명의 변경이나, 이동이 있었을 경우 그부분을 추적하여
제일 오래된 고지도를 기준으로 당초의 위치를 밝혀야 한다는 것입니다
"고지도" 또한 변조의 가능성이 상존하나 남겨진 것이 많지 않으므로
이마져도 불신하고 믿지를 못한다면
영원히 역사의 진실은 미궁에 빠질 것입니다
이러한 상식적인 기준하에
삼국사기, 후한서에 기록되어 있는
고구려 모본왕 2년(49년) 평정지역인 북평, 어양, 상곡, 태원중
지명을 확인 할 수 있는 "북평과 태원"을
추적해 봅니다
우리가 연구하고 추적한 바로는
동양아시아에서 지명을 확인할 수 있는 중국 고지도중 가장 오래된 것은
송나라때 제작된 "우적도"입니다
그다음이 송나라 "지리지장도"에
나오는 다수의 고지도들 입니다
현재 중국지도에도 "태원(太原)"은 그대로 남아 있으며, "북평(北平)"은
"부평(阜平)"으로
변경되어 존재하고 있습니다
이는 고지도가 있기에 발견이 가능한 지명입니다
(北平 = 阜平은 동음이자화 + 유사형태화의
복합변경으로 여기어 집니다)
현재 북평(지금의 부평)은 하북성에, 태원은 산서성(태행산맥 동쪽에 위치)에 있습니다
다른 지역에 이러한 지명이 있는가 하고 찾기위하여,
규장각 고지도를 비롯한 국내 고지도를 다 찾아 보았지만
한반도 포함 만주 인근에서는 찾아볼수 가 없었습니다
고지도상의 지명을 소개합니다
먼저 제일 오래된 고지도인 "우적도" 상의 "북평", "태원"입니다
다음은 우적도 이후에 나온 "송본지리지장도"상의 "북평", "태원"입니다
중국 고지도에서 지속적으로 표시된 것으로
보아
군사적으로나 지정학적으로 매우 중요한 지명으로 여기어 진것 같습니다
아래는 현재 중국군사지도상의 "태원"과 "북평(부평)"
위치입니다
이상과 같이 지도상에서 우리역사관련 지명을
찾는 것은 매우 어렵고 힘든 작업임에는
틀림없으나 우리민족의 강역을 찾는데에는 매우 중요한 일중에 하나입니다
지금보다 오래된 고지도가 발견되기를 기다리고 또 찾고 있습니다
의문인것은 우리고지도를 누가 고의적으로 없앤것인지
아님 존재자체가 않는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조선이전의 "고지도"는
찾아볼수가 없으니 안타까운 노릇입니다
왜 삼국시대 중요지명이 중국고지도와 현재 중국지도에는 수없이 산재하고 있는데
현재 우리나라 땅에는 남아 있는 삼국시대 지명이 미미한지(사실 거의 없다시피합니다)
의문을 가지고 풀어나가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태원과 북평"을 고구려가 평정하였으니 그기까지가 고구려 영향하에
있었다는 것이며
고구려 주활동영역 이었다는 것이고 분쟁 경계지역 이었다는 것입니다
우리나라 역사서들을 자세히 살펴보십시요
지도가 없는 서술형들이 대부분입니다.
지명의 고증이 없습니다
또한 쉽게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역사교육이 어려울 이유가 없지요
진정한 역사교육을 행할 의지가 있다면
차라리 "원문을 그대로 복사해놓고, 글자해석"만 해 놓는것이 오히려
우리의 진실된 역사를 찾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지명에 대한 고증도
- 정사에 나오는 지명확인과
- 고지도에서의 위치확인
- 정사에 나오는 지명의 방향성 확인과
- 현재지도와의 관련성 유무(지명확인)
등으로 전체적인 검증을 거친 연후에 민족의 강역을 논해야 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
< 송준희 드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