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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답란 옮긴글 > 왜는 양자강 이남에 있었다 !

2001-09-23 23:26:48


제목

제목: < 문답란 옮긴글 > 왜는 양자강 이남에 있었다 !

등 록 자

송준희

날짜

2001-09-23 23:26:48

   

많은 증거를 제시했다고 봅니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모든 사료를 통틀어서 최선을 다해 합리적인 해석을 시도하는 것입니다

가령 바다해자만 들어가면 무조건 바다로 해석하려는 사람들이 바다해는 넓은 땅으로도 사용하였다는 사실을 모른다면 과연 우리역사를 바르게 해석할 수 있겠습니까 ?

왜는 양자강 이남에 있았다는 것은 너무나 많은 흔적들이 있습니다
아래내용 참고바라며 본문 "" ""에 너무도 자세히 설명을 해 놓았사오니 더 자세히 아시고 싶으신 분들은 본문 참고바랍니다



< 동이 ""는 양자강 이남에 있었다 >


중국 북경대에서 출판한 중국고대사 교학참고지도집상 "중국고금지명대조표"를 보면
왜의 지명이 나옵니다



-
주애는 "해남도"
-
회계는 "양자강 이남"
-
이주는 "대만"에 있습니다
-
남월은 고 "진번"입니다

서울대 박교수 논문을 소개한 적이 있습니다
양자강 이남부터 남지나해상까지가 고 일본의 일식 관측지입니다
양자강 이남의 같은 동이 ""의 역사를 가져다 가공한 것이 금일본의 역사인 것 같다는 말씀을 오래전에 드린적이 있습니다

일본민족이 양자강 이남까지 다스렸다고 주장하고 있다는 것도 이미 소개하였습니다

참고바랍니다

-------------------------

<
기존내용 참고 >


< 천하고금대총편람도 >




<
부분 확대도 >





1666
년도 지도에 일본이 어디에 있는지요
이지도는 숭실대학 박물관에 있는 지도를 10년전에 복사해 둔 것입니다
이지도의 의미를 아는 사람이 있었다면 진작에 어디로(?) 갔겠지요

이지도의 대마도 일본이 지금의 일본인가요

이때가 1666년입니다
명나라가 지금의 일본에게 "일본"이라는 국호를 부여한때는 1403년이지요
어디가 동이 ""의 역사이며 670 ""에서 "일본"으로 국호를 변경한 나라가
어디였었는지는지요


< ""에 대한 사서의 기록 >


(1)
삼국지 동이전

회계 주애 회계동치지동 담이(會稽 朱崖 會稽東治之東 憺耳)가 함께 있으며 이모두 대방(帶方)의 동남쪽에 있다.

(2)
후한서

회계동야지동 회계동야현 주애 이주 단주 봉래가 담이(會稽東冶之東 會稽東冶縣 朱崖 移住 亶洲 蓬萊가 憺耳)와 함께 기록되었다.

(3)
양 서

회계지동 주애와 함께 담이(會稽之東 朱崖와 함께 憺耳)가 기록되어 있고 대방지왜(帶方至倭)가 기록하고 있다.

(4)
북 사

회계동여담이(會稽東與憺耳)의 기록이 있고 이주(移住)의 기록이 있는데
낙랑대방 에서 떨어져 있었다고 하였다.

(5)
남 사

주애(朱崖)와 함께 담이(憺耳)가 기록되어 있다.


위 사서의 내용중 중국고지도인 "우적도"에서 ""관련 지명을 살펴보자


< 우적도 "왜 관련 지명 >





아래 우측부터

-
회계(會稽),
-
남월(담이 憺耳 本 南越地 남월지 - "담이는 본래 남월지 이다"),
-
해남도에 있는 주애(朱崖),
-
진번(珍 , 眞番 - "파담이진번군(罷憺耳眞番郡)")

왜이러한 지명이 남아 있는 가 ?
양자강 이남지역이 왜가 일본으로 국호를 변경하기전 같은 동이 ""땅이 아닌가 ?


여기에 나오는 담이에 대하여 알아봅니다


< 담이에 대하여 ! >


"
" 항목에 자주등장하는 담이에 대하여 알아봅니다
이부분을 이해하면 "" 쉽게 풀립수 있습니다

(1)
한서 권7 : "파담이진번군(罷憺耳眞番郡)"

- "
담이가 살고 있는 진번을 郡에서 제외했다"
- "
파담이진번군"에 기록된 耳는 夷자와 동음이다.(동음이자화)
- (
史記 : 古夷字也, 漢書 28 : 夷通借作古文鐵字鐵又之文耳)

(2) 581-645
년까지 살았던 顔師古(안사고)가 말하기를

"
담이본남월지 진번본조선지(憺耳本南鉞地 眞番本朝鮮地)"라 했는데
이는 "담이는 본래 남월땅에 살았고 진번은 조선 땅이었다."

(3)
한무제가 매수한 양월은 조선의 진번이었고 담이가 살던 땅이었다.
-
양자강 이남의 양월지방은 조선의 땅이었는데
-
무제에 의하여 매수되어 진번이라고 불렀으나 26년만에 파하여 버렸다.(BC82)
-
양월에서 민월은 복건성 건안(福建省 建安)이고 남월은 광동성남해(廣東省南海)이었다.

(4)
담이에서 가장 유명한 사람이 바로 "노자"이다
-
지금의 일본에 "노자" 살았는가 ?

종합해보면
-
왜의 지명과
-
진번의 기록에서
-
담이는 "양자강이남"의 남월지역이었다는 사실이다


그렇다면 남월(담이)가 있는 왜는 어디에 있었는 가 ?
현재의 일본인가 ?


< 기 타 >


(1) 풍 습


-
왜의 두드러진 풍습중 하나가 "斷髮文身(용문신)"이 습관이 있다는 것이다
-
아시아에서 문신습관은 홍콩지역이 제일많이 남아 있다
-
홍콩주위에 주애, 담이, 이주, 회계, 남월, 주산, 태 등 지명이 남아 있다는 것이
우연으로 보기는 어렵다


(2) 신라와 왜의 특이한 기록


-
왜에서 신라로 온 호공(瓠公)이 있었는데 신라에서 이분을 대보(大輔)에 임명을 한다
-
지금으로 본다면 국무총리 직위 정도이다.
-
상식적으로 가능한일인가 ? (脫解王도 대보에 있다가 왕이 됨)
-
이것은 동족일때만 가능한 일이다

- >
지금 일본인이 한국에 와 국무총리를 할 수 있는 가 ?



< 결 론 >


사서에서나 천문학적 분석으로나 관습, 역사적 인물 등을 통하여서도
670
년 이전 ""가 지금의 일본 열도에 있었다고 보기가 어렵다
-
왜는 같은 동이의 일부 였으며
-
양자강 이남에 있었다

지금 일본인들이 자꾸만 양자강 이남 지배설을 주장하려고 하는 이유를 분명히
알아야 한다

동이의 역사를 반도로 밀어내려 한 한족과
독자적인 역사를 가지고 싶어 하였던 일본민족의 이해관계의 합치로
양자강 이남의 ""의 역사를 명나라때 금 일본지역에 줌으로써
동이역사 말살을 시도 한것은 아닌지 ?

더 많은 연구를 해보아야 할 것이나
이러한 의심을 떨쳐버릴 수가 없다

지금 일본의 고대사는 조작된 것일 뿐이다
그토록 우리역사를 조작해서라도
극복하고 일어서려는 일본민족의 처절한 몸부림의 의미를 알아야 할 것이다

"
사상누각"에 불과한 주장임에도 대응 못하는 우리의 현실이 안타까울 뿐이다



이제는 마무리를 해야 할 것 같다


현재 일본민족은 ?

신일본은 현 일본지역에서 1403년 明으로부터 받은 국호이며 그이전은 대화주(大和州)로 있었다.

-
반도에서 BC196∼AD32년까지 낙랑국시절 건너간 사람은 "나라"
- 32∼503
년 사이 고구려때 건너간 사람은 "고리"
- 503∼936
년 사이 동신라에서 건너간 사람들은 "시라,서라"
- 4∼6
세기 백제총독부(공주유역)의 축출에 의해서 건너간 사람은 百濟(맥제)를 사용하였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원래 일본민족은 ""로써 670년 이전까지는 고구려, 백제, 신라와 함께 활동하던 같은 민족이었으며,

차츰 지나족(중국민족)의 동이족 말살정책으로 인하여 그동안 국가적인 체계를 갖추지 못하고 있던 현재의 일본(대화주) 에게 명나라가 "일본"이라는 국호를 주면서 양자강 이남에 있었던 왜의 역사를 현재 일본에 주어버린다

그래서 일본민족은 우리역사의 진실이 밝혀지면 자기들의 역사가 송두리채 드러나기 때문에 두려워 하고 있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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