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o2.net - 송준희 칼럼 모음 (2001-2002)

< 보관자료 > 한민족의 사상 - 유왕기 선생님 글 소개

2001-11-03 10:11:37


제목

제목: < 보관자료 > 한민족의 사상 - 유왕기 선생님 글 소개

등 록 자

송준희

날짜

2001-11-03 10:11:37

   


유왕기 선생님 홈페이지에 새로운 글이 올려져 있어 소개합니다

받아 들이기 어려운 부분과 그렇지 않은 부분이 있다면
필요한 부분만 담아가시길 부탁드려봅니다

우리역사를 말하자면 참으로 노력해야할 부분들이 너무 많은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 http://my.dreamwiz.com/hanbark2




< 3부 한민족의 사상 >



우리민족의 전통사상은 천부경, 삼일신고, 참전계경에 다 들어있다.
이런 것들은 세상에서 가장 오래되고 가장 위대한 종교이며 철학이고 사상인데 인류가 발전하면서 도교, 유교, 불교, 기독교 등으로 나누어지고 이것들이 인류를 지배하면서부터 뒤로 밀리고 자취를 감추게 되었는데,

우리의 천부경, 삼일신고, 참전계경이 바로 도교, 유교, 불교, 기독교의 뿌리라는 것을 아는 사람은 드물다.

이제 다시 원시반본의 법칙에 의하여 머지않아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게 되었음으로 여기에 간단히 소개하고저 한다.
(
유왕기저 7만년 하늘민족의 역사 참고)

천부경은 9,300년 전부터 6,000년 전까지의 밝검(桓仁)의 밝국(桓國)시대에 구전되어 오던 것을 6,000년 전에 커밝한웅께서 밝달나라를 세우시고 신지 혁덕에게 명하여 녹도문(鹿圖文)으로 기록하게 하였는데 신라말기의 최치원이 신지의 전문(篆文)을 옛 비석에서 보고 이를 첩으로 만들어 세상에 전한 것이니 세상에서 가장 오래된 경전이다.

성경 천지창조의 원전이라고도 한다.

왜냐하면 이스라엘민족은 6,500년전 이후에 우리로부터 갈려나간 우리민족의 한 갈래인데 그들도 이 경전을 가지고 갔을 것이기 때문이다.

천부경이란 한님(창조주, 하나님, 하느님, 한얼님)에 대한 말씀으로서 장구한 세월을 이어왔기 때문에 그 뜻을 정확하게 전달받지 못했음으로 지금 문자로 표현된 말의 뜻을 정확하게 해석하기 어렵다.

그 동안 많은 사람들이 해석을 하였으나 창조론을 비롯해서 천문학, 주역, 의학등 여러 분야의 해석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왔다.

그러나 한님은 창조자임으로 한님에 대한 말씀 즉 천부경은 창조론이어야 맞다고 생각한다.




1).천부경(天符經: 한님에 대한 말씀.)


"
일시무시일석삼극무진본천일일지일이인일삼일적십거무궤화삼천이삼지이삼인이삼대삼합육생칠팔구운삼사성환오칠일묘연만왕만래용변부동본본심본태양앙명인중천지일일종무종일

(
一始無始一析三極無盡本天一一地一二人一三一積十鉅無 化三天二三地二三人二三大三合六生七八九運三四成環五七一妙衍萬往萬來用變不動本本心本太陽昻明人中天地一一終無終一)"
한님은 (원래부터 자존하시는 분이니) 시작이라는 것이 없지만 (우주만물의) 시작은 한님으로부터 이다. (아무것도 시작된 것이 없을 때(태초에) 한님 자신이 우주만물의 시작이시다.)

한님은 하늘, , 사람으로 나뉘어 졌지만 한님의 근본은 다함이 없다.
하늘은 한님으로부터 첫 번째로 나왔고, 땅은 한님으로부터 두 번째로 나왔으며, 사람은 한님으로부터 세 번째로 나왔다.

한님은 아무리 많은 것을 낳으시고 키우고 완성하였어도 계속 창조하고 기르고 가르치는데 아무런 걸림이 없다.

하늘과 땅과 사람은 음과 양으로 되었고 세 음양의 합은 6인데 이것이(음과 양의 작용에 의하여) 7, 8, 9로 변한다.
세가지(물의 성질, 불의 성질, 나무의 성질)가 운동하여 네 번째로 쇠의 성질을 이루고 이 넷은 다시 흙의 성질을 이루어 5행 상생상극의 고리를 이루니 우주만물은 음과 양과 오행의 일곱가지로 이루어 졌다.

한님은 너무나 묘하고 전지전능하여 아무리 많이 변화해도 그 근본은 변함이 없다.

사람의 본심은 (한님을 그대로 담아 지니고 있어서) 태양이 맑고 밝은 것처럼 한님의 마음과 같은 것이다. 사람이 중심으로서 하늘과 땅과 사람은 일체이다.

한님은 (원래부터 영원한 자존이니) 마지막이란 것이 없지만 우주만물의 마지막은 한님이시다.(우주만물이 없어지면 영원한 한님만 남는다는 뜻.)



2). 한님의 은혜(사랑).


은혜는 생명의 씨이며 기운으로서 응하여 삼신(하늘, , 사람 )으로 화하나 다함이 없는 근원이다.

()은 하늘위의 창조주요 방()은 땅위의 교화주(가르침)요 각()은 치화주(다스림)이다.
은혜(사랑)은 형태와 자취가 없으나 삼신(하늘, , 사람)으로 화하여 싸지 않은 것이 없으며 응하지 않는 데가 없다.

삼신은 은혜에서 비롯하여 인연따라 맺고 어울림으로 나타난다.
은혜는 걸림 없이 작용하지만 근원은 변함이 없다.
생의 근원과 삶의 근원은 더 없는 신령함이니 사람과 만물을 싸고있는 은혜다.

은혜(사랑)는 삶의 꽃이요 향기이다.


3). 삼일신고.


한님은 위로 더없는 자리에 계시어 큰 덕, 큰 슬기, 큰 힘(전지전능)을 지니시어 하늘을 낳고 수 없는 세계를 주관하시고 많고 많은 물건을 만드시사 티끌만한 것도 빠뜨리지 않으시는 맑고 밝고 신령함이니 감히 뭐라고 혜아릴 수 없다.

총총히 널린 별들을 보라.
크고, 작고, 밝고, 어둡고, 괴롭고, 즐거움이 같지가 않다.
한님께서 모든 세계를 만드시사 태양을 담당하는 사자를 시켜 700세계를 거느리게 하였다.

지구가 큰 것 같지만 콩알같은 세계로서 지진과 화산이 일어나 바다가 육지되고 육지가 바다되어 보이는 바와 같이 형상을 이루었다.

한님은 기운을 불어넣어 밑까지 싸고 햇빛과 열을 쬐시니 걷고 날고 탈바꿈하고 헤엄치고 심는 모든 동식물이 번식하게 되었다.

참과 망녕됨이 맞서서 세 길을 만드는데 이것이 느낌, 숨쉼, 부딪침이며 어우러져 18경계를 이루니 기쁨, 두려움, 슬픔, 성냄, 탐냄, 싫어함이 있고 숨쉼에는 향기, 난기, 한기, 열기, 진기, 습기가 있으며 부딪침에는 소리, 색깔, 냄새, , 음탕함, 살다음이 있다.



4). 한민족의 정통사상.


위에서 본바와 같이 우리민족은 한님의 후손이고, 우주 만물은 한님과 하나이고, 한님과 화합하여 하나가 될 때 지상천국을 이룰 수 있다고 했다.

오랜 옛날부터 우리민족은 천손민족(天孫民族) 즉 한님의 자손이라고 자처하여 왔는데 우주만물과 인간은 한님의 분신이니 한님과 하나이므로 한님을 인간의 첫 조상으로 삼는 것이 우리의 전통사상이다.

천지인일체사상(天地人一體思想)도 여기에서 나온 것이다.
천손민족사상과 천지인일체사상은 한님으로부터 기인된 것이니 이것을 "한사상"이라고 한다.

예수가 한님을 "아버지"라고 부른 것은 바로 이 한사상에서 나온 것이다. 이스라엘 민족의 조상은 수메르민족이며 이 수메르 민족은 바로 우리민족의 한 갈래였기 때문에 우리의 전통사상을 가지고 갔다.

그 후예인 예수는 이스라엘민족의 선민사상을 거부하고 우리와 똑같이 천손민족임을 선포한 것이다.

그런데 인간들이 살아가면서 타락하게 됨에 한님과의 일체감을 잃고 정신능력이 퇴화되면서 밝고 아름다운 창조의 빛을 잃어버리게 되었다.

그래서 우리 조상님들은 그것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한님과 화합하여 하나가 될 때 지상천국을 이룰 수 있다고 하였으므로 성통광명제세이화홍익인간(性通光明濟世理化弘益人間) 해야 된다고 가르쳐 왔다.

"
성통광명"은 인간은 한님의 분신이므로 밝고 아름다운 창조의 빛을 가지고 있는데 이것을 잃어 버렸으므로 마음을 갈고 닦아서 이 밝음을 회복하면 한님과 하나될 수 있다는 뜻이다.

"
제세이화홍익인간"은 한님의 근본이 사랑과 은혜이니 사람은 진리로서 가르치고 길러서 세상을 이끌면 (인간생활의 모든 것을 착하고 아름다운 마음으로 자연의 흐름에 따라서 순리대로 적절하게 이치대로 하면) 지상천국을 이룰 수 있다는 뜻이다.

이것에 대하여 공자는 대학에서 같은 말을 하였다.

"
대학지도는 재명명하고 덕재신하며 민재지어지선이라.(大學之道 在明明 德在新 民在止於至善)"고 하였다.

대학 즉 최고학문이란 인간의 원래 밝았던 밝음을 다시 밝히는데 있고, 덕이란 세상은 끊임없이 변하므로 그 새로운 변화에 맞추어서 적절하게 부응하는데 있고, 백성은 지극히 착하고 아름다움에 머물러 있어야 지상천국을 건설할 수 있다는 뜻이다.

즉 사회의 지도자들은 성도현(聖道賢: 성인, 도인, 현인)의 수준이어야 하고 백성들은 탐욕과 사악함이 없이 무던히 착한 사람들일 때 훌융한 사회를 건설할 수 있다는 뜻이다.

이렇게 인간이 원래 한님으로부터 받은 밝음을 다시 찾으려는 사상을 "밝사상"이라고 한다.

그러므로 우리민족의 정통사상은 "한밝사상"이다.

천지인(天地人) 일체사상은 한님의 은혜편에 있는 것처럼 하늘을 원(, ○), 땅을 방(, □), 사람을 각(, △)으로 표현하였는데 이 사상을 실제로 나타낸 것이 있다.

4,400
년 전에 한검께서는 강화도 마리산에 한님께 제사드리는 제천단(祭天壇)을 축성했는데 전방후원(前方後圓)의 모양으로 만드셨다.

앞쪽은 사람이 제사를 드려야 하므로 땅을 표시하는 네모로 만들었고 뒤는 이것을 둘러싼 하늘을 표시하기 위하여 원형으로 했다.

그래서 사람이 한님께 제사를 드리게 되면 원, , 각이 이루어져 하늘, , 사람이 일체를 이루게 되어 한님과도 하나가 됨으로서 한님의 진정한 사랑을 실천할 수 있다는 사상을 나타낸 것이다.

이것은 9,300년 전부터 말로 전해오는 우리민족의 사상을 4,400년 전에 축조물로 나타낸 유구한 역사를 증명하는 것이다.

그런데 세계에서 오직 한반도와 한반도에서 이주해간 일본에서만 전방후원묘(前方後圓墓)가 발견되고 있다.

우리 국민들 중에는 마리산 참성단이 한검(단군)에게 제사드리는 곳으로 잘못 알고 배척하는 사람도 있으나 이것은 우리역사를 잃어버리고 외래문화에 젖어서 생기게 된 민족의 수치이다.

우리나라 역사기록들을 살펴보면 아사달(고조선) 시조 한검(속칭 단군왕검)은 개국 51년에 운사(雲師)에게 명하여 장정 8,000명으로 3년만에 강화도 마리산에 제천단을 쌓았는데 이것을 참성단이라고도 한다.

한검은 54년 음력 316일에 친히 마리산 참성단에서 한님께 천제를 올렸다.

그후로 역대임금들이 해마다 316일이면 제천하고 국선들 에게 관을 씌우고 온 겨레가 노래하고 놀이하며 큰 잔치를 벌렸다.

북부여 해모수 임금도 316일일에 제천 하였다.

고구려에서는 3월과 10월에 천제를 올렸는데 특히 을지문덕 장군은 매년 316일에는 마리산에서, 103일에는 백두산에서 한님께 제사 드렸다.

발해국 둘째 무왕이 316일에 압록강 상류에서 삼신께 제사 드렸다.

고려 공민왕 12 3월에 밀직사자 이강(李岡)에게 명하여 참성단에서 제사 드렸고 우왕5 3월에도 사자를 보내어 참성단에서 제사 드렸다.

발해와 요나라는 백두산에 보본단(報本壇)을 두어 제천하였다.
이씨조선 태조가 개국5년에 교시하되 "단군입국이 우리나라의 터전을 열었다. 지방마다 제천을 행하라"고 하였으며

인조 17년에 마리산 참성단을 개축하였고 숙종 5, 23, 26년에 마리산에서 제천하였으며 비석을 세웠다.

성종3, 영조5, 정조5년에도 마리산에서 제천하였다.

()나라 세종12년에 태백산에 제단을 세우고 개천홍성제(開天弘聖帝)를 봉안하였다.

중국 한나라 학자 채옹은 "천자(天子)란 동이족을 일컬어 하는 말이다"고 하였다.
즉 동이족인 우리민족이 한님의 적통(嫡統)민족으로서 천손민족임을 증명하는 말이다.

이제 우리는 하나에서 갈리어 도교, 유교, 불교, 기독교로 찢어졌으나 원시반본의 섭리에 의하여 다시 하나로 돌아가야 한다.

20
년 이내에 도교, 유교, 불교, 기독교인 모두가 강화도 참성단에서 하느님께 천제를 올리며 민족의 단결된 모습을 보게 될 것이며 세계적인 성지로 발전할 것이다.

우리모두 힘을 합칩시다.

지금시대는 지구의 한 주기가 끝나고 새로운 주기가 시작되려는 변동하는 계절로서 인류의 멸망이 예측되는 시대이다.

다시 말하면 천지개벽이 닥쳐오고 있는 시대로서 물질과학의 극성기이므로 인륜과 도덕이 쇠퇴하고 철학이 사라지는 시대지만 오직 우리민족에게만은 1980년대 초부터 오복성이 비치고 있어서 정신문명을 부흥하여 인류의 지도민족으로 이끌어주고 있으나 물질과학만능에 젖어서 하늘의 천도를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없다.

지금은 정신문화를 회복하고 과학은 더욱 발전시켜서 정신과 과학의 최고시대를 맞이해야 하는데 사람들은 균형발전의 원칙을 모르고 있으며 또 힘이란 강한 쪽으로 지우치기를 좋아해서 물질과학 한쪽으로만 기울어지니 인륜, 도덕, 철학 등의 정신문화 회복을 아무리 외쳐도 선견과 혜안을 가진 소수만이 인정할 뿐 대부분의 사람들이 물질과학과 경제 우선 정책에 지우쳐서 끝내 하늘의 가르침을 외면할 것이므로 문명은 발전하는데도 인간들의 불만은 높아만 갈 것이며 세상은 더욱 각박해질 것이다.

이것을 바로잡는 것은 두 가지가 있는데 ;

하나는 큰 사람이 나와서 정신문화를 선도하는 것이고,
또 하나는 지구개벽이 일어나 인간으로서는 어찌할 수 없는 거대한 자연의 힘으로 인간들의 정신상태를 완전히 개벽시키는 일이다.

2045
년경 지구의 대 지각변동으로 인류가 멸망하고 나면 그때서야 인간들은 경제나 물질과학보다 정신문화가 우선이라는 진리를 터득하게 될 것이니 멸망이라는 엄청난 충격이 아니면 인간들을 제자리로 돌려놓을 수가 없을 정도로 잘못되고 있음을 아는 이는 적다.

나는 이러한 미래지식을 널리 알리고 민족을 구하고저 민족의 정서함양운동을 하는 것이니 동참을 바란다.

한국은 앞으로 15년 동안이 조정기간이다.

물질시대의 극성기로 진입하는 지금 경제문제를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세계적인 추세에 따르지 않을 수 없는 상황속에서도 하늘의 인도를 외면할 수 없는 처지가 되었으니 한국의 경제는 누가 지도자가 되든지 IMF 이후의 불황국면을 벗어 날려면 적어도 10∼15년이 걸릴 것이며 90년대의 경제호황은 일어나지 못한다.

물론 빤짝경기는 있을 수 있다.

기업들의 무분별한 투자나 기업확장 그리고 패권경영은 꾸준한 구조조정과 상도의 함양으로 조정되고, 국가가 발전한다고 하면서도 국민들의 생활이 결코 나아지지 않아서 불만과 스트레스가 증가하여 이를 해소시키기 위한 노력 등 경제 전반에 걸친 정리 조정기간이 될 것이다.

더구나 과거에는 한국만을 위한 경제정책이었지만 앞으로는 통일을 준비하기 위하여 남북협력과 북한 돕기를 증가시켜야 하므로 경제호황을 바라는 자체가 잘못인지도 모른다.

정치도 과거의 관행이 몸에 깊이 박혀서 틀이 깨어지지 않고 있으나 개혁의 필요성과 의무감이 점차 증가되어 정치인들의 거부반응과 갈등의 시기를 거쳐서 마침내 청치인들이 인간성과 도덕성을 회복하려는 노력이 시작될 것이다.

이와 같이 세계적인 추세나 과거의 사고방식에서 탈피하기 어려우면서도 바꾸지 않으면 아니 되는 숙명을 안고있는 것이 한국의 입장이므로 불가피하게 조정기를 형성하지 않을 수 없게된다.

물질문명과 정신문명도 마찬가지다.

지금부터는 물질시대의 극성기로 진입하므로 이를 따라갈 수밖에 없지만 따라가는 과정에서 더욱 물질경제 위주의 인간으로 전락하게 된다.

따라서 개개인의 스트레스는 증가하고 인간들은 더욱 사악해지며 인간관계는 각박해지고 사회는 병들고 못사는 사람들의 불만이 더욱 커지며 정신병적인 환자와 범죄가 늘어나고 오염은 증가하며 과거의 병들과 미래의 병들이 다투어 일어나고 기상이변과 재해가 기습하므로 인간과 사회를 괴롭게 할 것이다.

그러는 가운데 정신문화의 발전이 속도를 내게되어 물질만능에 경고하게 될 것이며 장기적인 안목을 가진자들과 뜻 있는 자들이 한민족의 정서함양에 가치와 필요성을 인정하고 노력하게 되므로서 불균형을 조정하는 조정기가 될 것이다.

과학이나 기술자를 비롯한 모든 사람들이 전문지식만을 공부하고 그것만 사용하므로서 인간사회가 각박해지고 인간성이 파괴되었는데 앞으로는 민족의 역사와 철학에서 얻은 정서가 모든 이에게 함양되어 좋은 인간성 위에 과학이나 기술 등의 전문지식을 갖추게 되므로서 건전한 사회로 방향을 바꾸게 된다.

이러한 조정기간이 15∼20년이 걸릴 것이다.

지난 6,500년 동안은 양(), (), 불의 시대였으므로 음()적인 뜻글자 한문이 3,000여년 동안 동양을 지배했다.

그러나 불과 40여년 후부터는 음(), (), 물의 시대가 되므로 이에 가까운 1,800년대 후반부터 양()의 소리글인 알파?各?세계를 지배하고 있다. 그런데 서양은 낮아지고 동양은 높아지며 영어권은 몰락하고 한국은 엄청나게 커지므로 앞으로 6,500년간은 소리글인 한글이 세계를 지배하게 된다.

그런데 한국의 정치가, 학자, 지식인들은 사대주의(思大主義)의 신민(臣民)들이므로 선진국의 언어는 더욱 사랑하지만 한글을 발전시키려는 현명한 사람들이 없다.

그들에게는 민족의 진실한 역사관과 철학관이 기초적인 상식으로서 몸에 지닌바가 없이 단순히 매마른 전문지식만을 쌓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그들에게는 위대한 조상님들에 대한 경외심도 없고 민족의 자존성이 결여되어 있어서 미래를 훌융하게 설계할 능력이 없다.

그래서 한글의 세력은 현재 지식인들이라고 부르는 이들이 몰락해야만 비로소 빛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모두의 각성을 촉구한다.

미래를 소리 없이 준비하는 사람들은 머지않아 큰 보람과 자부심을 갖게되고 민족을 선도하는 선두그룹으로 부상하며 확고한 평생직업을 갖게 될 것이다.

 


※ (참고) 본 사이트가 송준희님의 모든 의견에 동의하는 것은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한퓨쳐 / coo2.net 송준희 칼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