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자 송준희입니다
삼국지 단군관련 보충자료는 "생각보다 복잡한 일"이 생겨 올려야할 자료를 보완하고 있습니다
내일쯤 올려드릴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한참 생각을 해보아야할 문제가 생겼습니다
대신
오재성 선생님이 몇일전에 보내주신 자료를 올립니다
요동성 발견에 도움이 될 자료입니다
감사합니다
< 평안남도 순천시 고분에서 발견된 요동성도
>

평안도 순천시 고분에서 발견된 "요동성도"를 보고 그에 일치되는 요동성을
찾도록 노력해 봅시다
요동성도에 일치되는 요동성을 찾을수는 없을까요 ?
요동성도는 평안남도 순천시 용봉리 고분벽화에 그려진 그림입니다.
발표된 글에 의하면 고분 앞칸 남벽에 "요동성도" 벽화가 있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성은 내성과 외성으로 이루어졌으며,
성문들에는 문루가 있고 성벽들에는 각루, 치, 치첩과
같은 시설들이 있다.
내성에는 2층집과 3층 루각이 있고
외성에는 단층집들이 있는데
그 사이에 "해서"로
요동성이라는 "묵서"가 기록되어
있다.
성밖 남쪽과 동남쪽에는 보루인 조그마한 자성들이 있고
서쪽에는 다층집이 있는데 그 옆으로 강이 흐르며 동쪽에는 산이 있다.
결국 이 성은
한쪽에는 산을 등지고
다른쪽에는 강을 낀 요충지대에 자리잡은 내외성을 구비한 대규모의 평지성으로
여러개의 자성들을 거느리고
중층의 문루와 각루들
수많은 치와 치첩들로 요새화된
고구려 서변의 군사적 중진의 하나였던 "요동성"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이글에서 남쪽과 동남쪽에 자성이 있다고 했는데
남쪽은 ①번으로
동남쪽은 ④번으로 설명을 하고 있다
또한
②번은 서쪽으로
④번은 동쪽으로 설명하고 있다.
이것은 순전히 남벽을 바라보는 입장에서 그림을 설명하고 있다고 볼 수밖에 없다.
그러나 그림을 이렇게 보아야 하는 것은 아닌가 ?
그림을 남쪽에 걸던, 서쪽에 걸던, 동쪽에
걸던 이 그림에서 동서남북은 변하지 않는다.
즉 그릴 때 이미 방향은 정해지는 것이 아닌가 하는 것이다

"요동성도"에서
북쪽은 위쪽 즉①번이고
남쪽은 ③번이고
그리고 ②번은 동쪽이고
④번은 서쪽으로 보아야 하는 것이 맞는 것이 아닌가 하는 것이다
그림에서 다층집 밖의 강은 남쪽에서 동북으로 흐르는 강으로 보여지고
성의 북쪽과 서북쪽에 자성이 있다고 설명되어야 바른 해석이 아닐까 생각하는 것이다.
이 그림을 바탕으로 하여 "요동성"을
발견하면 좋겠고 그러한 지형이 있는 곳을 찾을수 있기를 기대한다
이것은 바로 요동 / 요서를 가려줄 중대한 그림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관심을 가지고
바르게 보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것이다
꼭 찾아보도록 노력해야할 부분인 것 같아 소개하는 것입니다
현재 개념의 요동에 맞추지 말고
요동성 그림에 일치되는 지형을 찾아본다면 요동 / 요서를 밝히는데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림과 일치되는 성이 요동성이니 그림과 같은 여건의 지역을 찾도록 노력해보자
삼국사기에서 요동성은 한나라 양평이라고 했는데 한서에서 요동군 양평을 설명하기를 왕망은 창평이라고 말했다고 했는데 지금 창평은
북경 북쪽에 있고 그 동쪽에 강이 있다. 참고 해 볼수 있다.
감사합니다
< 요동성도 (원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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