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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원전 선생님 홈페이지 자료를 인용 소개합니다
홈페이지 주소 http://www.cheramia.net
< 가시마 노보루의 일역 「환단고기」 서문 전문공개(3) >
< 단군세기(檀君世紀) -협야후배폐명(陝野侯裵幣命:니기하야히)과
산와(山窩) >
일본에 일본판 「환단고기」를 번역소개한 가시마
노보루는
일본사의 혁명적인 대륙사와 문명서래설을 보여준다.
다음의 「환단고기」 서문 내용 중
- "북왜, 남왜설"에
대한 내용과
- "<단군세기(檀君世紀)>-단군조선의
실크로드, 인도지배" 내용 및
- "단군세기(檀君世紀) -협야후배폐명(陝野侯裵幣命:니기하야히)과
산와(山窩)"에 대한 내용,
- "「단군세기」-왜한(倭韓) 양족과 솔로몬의 선단",
- "<북부여기(北夫餘紀)>-단군조선과
시황제(始皇帝)"에 대한
대륙사관적 견해를 들어본다.
중요한 것은 이 학설이 옳다 그르다를 논하기 전에
가시마는 일본인 학자로서 「환단고기」를 100% 인정하고
이것을 바탕으로 해서 일본사를 북왜설과 서래설의 대륙사로 끌어올리는 관점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이다.
반도사관에 쭈구리고 앉아있는 국내 **지 ** 사학자들에게
좋은 경종을 울려 줄 것이다.
참고로
그간 강단 **사학자군과 재야 민족사학계 사이에 「환단고기」의 진위논쟁이 격렬하게
진행되어왔음에도 막상 일역판 환단고기의 역자 가시마가 쓴 다음의 내용은 필자(안원전 선생님-운영자 주)가 국내에 처음 소개하는 것이다.
세 번째 글
< 단군세기(檀君世紀) -협야후배폐명(陝野侯裵幣命:니기하야히)과 산와(山窩) >
「환단고기」<단군세기>에 등장하는 언파불합(彦波弗哈)이 우가야 왕조의 시조인것과,
또 한 사람, <단군세기>와 <마한세가>에 협야후배폐명(陝野侯裵幣命)이라는 왕이 등장하는 것은 이미 서술했다.
이 협야후는 「해동제국기(海東諸國記)」에도
쓰여있다.
또한 <북부여기>에는, 협야후(陝野侯) 의
자손인 듯한 협보(陜父)라는 왕(또는 왕족)이, 고구려의
시조 주몽과 덕우(德友)가 되고,
후에 남하하여 웅본(熊本)에서 다파라국(多婆羅國)을 세우고,
이것이 「고사기(古事記)」의 니기하야히에
상당한다고 생각된다.
<북부여기>는 상하 2권으로
나뉘어,
상권은 단군조선을 계승하는 해모수(解慕漱) 왕조로,
후에 동부여의 해부루(解夫婁) 왕조가
된다.
하권은 동명왕(東明王) 왕조로, 고구려의 주몽(朱蒙)에
이어져 있다.
그리고 하권의 말기에 "협보(陜父)가 등장하는데,
「왜인흥망사」의 기록과 병행하면,
이 왕조는 "배폐명(裵幣命)" 또는 "완의서(宛의 徐)"씨를 시조로 하는
예국(濊國) 즉 서가은(徐珂殷) 왕조의 자손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따라서 배폐명(裵幣命)이 우리들의 니기하야히의
시조라는게 되는데,
이 관계를 설명하기 위한 실마리로써 산와(山窩:움집,굴)를 들어보자.
산와의 뿌리는 극히 흥미로운 문제이다.
그것은 곤란하지만, 전혀 실마리가 없는 것은 아니다.
먼저 산와중에 석천청(石川淸)이라든가, 우전천일랑(隅田川一郞) 등, 내 천(川)의
이름을 성씨로 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수서(隋書)」<실위전(室韋傳)>에,
'심말달실위(深末 室韋)는 천(川)의 이름에 이어 부족명을 붙인다'고 되어있고,
또한 보루네오의 다와야크족 중에서도 내 천의 이름을 부족의 성(姓)으로 하는 게 있다.
더욱이,
데칸고원 북동부의 쵸타나구풀 고원의 문다족 가운데, 보도어(語)족은
내 천(川)을 "테" 또는 "데"라 하여,
천(川)의 이름을 데블, 데크,데힌, 데혼, 데본, 데샤,데판, 데무라, 테·라오, 테스타 등으로 말하고,
이것을 부족명으로 한 것 같다.
산와(山窩) 중의 오랜 유예부족(遊藝部族)에 "테코나"라는 여예인(女藝人)이
있지만,
이것은 "천(川)의 여자(女)"의
뜻이 아닐까.
또 고구려에
"수척(水尺), 재인(才人), 백정(白丁)"이라는 비 농경부족이 있어,
각각 우리나라의 산와(山窩), 유예(遊藝), 백정준인(白丁 人)(에타)에 상당한다.
재인(才人)은 「일본서기」에도 쓰여져
있지만 천(川)의 사람의 의미이다.
"상카"라는 말도 힌두어의
"상가"로, 원래는
이해를 같이하는 동료의 의미로,
후에 불교도, 공화제(共和制)라는 말로 변했다.
쵸타·나구풀 고원의 문다 족은 도루멘을 선조숭배의 장(場)으로 하여
와까모노야토(若者宿:동네 젊은이들이 밤에
모여 일도 하고 이야기하는 숙소, 사랑방)를 갖는
것도 있고,
"신·봉가"라는 최고신을
갖는다.
또한 세습에 의한 제사적 추장과 세속적 추장을 갖고, 후자를 "문다"라고 한다.
"신·봉가"는 화명신(火明神:홍아신)이고,
"문다"는 산와(山窩)의 아문다 무리(衆)이다.
이와같이 생각하면, 산와(山窩)의 뿌리는 문다족으로 봐도 좋다.
문다어(語)는 오스트로·아시아어족의 하나로, 몬 크멜어, 카시어,니코발어, 등과
같은 계통이다.
현재 문다족은
쵸타·나구풀 고원을 중심으로, 웃탈·부라데슈
주(州)의 일부의 마하데오 구릉, 히말라야 산지, 벵갈 등에 약 70만인 정도 있는데,
예전에는 인도 전역을 덮고 있었다.
밀림과 죽수(竹藪:대나무 덤불 늪) 가운데서 생활하고,
현재도 수렵과 야생식물에 의해 생활하고 있다.
이 곳도 산와(山窩)와 매우 닮아 있다.
문다족 중의 콜 족이라는 이름은 돈(豚) 족이라는
의미로,
아리아인이 붙인 경멸스런 명칭이지만,
부여(扶余) 6축(畜)의 저가(猪家:돼지 저)나, 우리나라의
저감부(猪甘部)(安曇海人)와 관계가 있는 듯 하다.
또한 원시불교에는
"크샤트리아, 바라몬, 바이샤, 바이샤, 슈드라, 챤다라, 부츠쿠사"라는 6개의
카스트(계급)가 있는데, 이 중 챤다라는 도살, 부츠쿠사는 오물 청소자였다.
챤다라는 앗삼족이 있던 쵸타·나구풀의 주민을 의미하고, 고오베(神戶) 시
등의 미해방부락의 장전족(長田族)의 뿌리는 아닐까.
장전족은 산이현(山梨縣)을 거쳐 회진(會津) 지방으로 이동했는데,
이것은 졸저 「왜(倭)와 진국(辰國)」에서 서술했다.
그런데,
산와(山窩)에는 제철에 관한 전승이 있지만, 문다족은 원래 철의 문화를 이루고, 인도에 철을 들여 온
것은 아리아인이었다.
전(前) 13세기 이후, 철제 무기를 갖고, 기마전(騎馬戰)을 특기로 하는 아리아인이 몇 갠가의 그룹이 되어 인도에 침입했다.
아리아 어 최고의 문헌 「리그베다」에 의하면, 아리아인은 우선, 오하(五河) 지대의
펀잡에 침입하여, 선주민을 정복했는데, 이 선주민의
언어는 드라비다어 혹은 문다 어였다.
처음에 있던 오스트로·아시아어족을 지중해 방면에서 침입한 드라비다 어족이 쫓아내(驅逐) 인더스 문화를 만들었기 때문에, 문다족과 같은 오스트로·아시아어 계 제 족은 히말라야 산계(山系)에서 갠지스하(河) 유역에 분산되고, 더욱이 그 후 침입한 아리아 어족 때문에
양(兩) 언어(語)가 동방과 서방 인도로 쫓겨나게(驅逐) 되었다.
「고사기(古事記)」의 와니 조작 신화에서도,
이 아리아 족의 침입과 드라비다 수군(水軍)의
관계를 전하고 있다.
(참고 :와니(窩泥:움집와, 진흙니)는
漢족에게 동화된 양자강 유역의 동이 9족 계열인 묘(苗)와
요( )계의 분파인 라라면전(羅羅緬甸)계에서 다시 분파된 라라(羅羅)족이
본 줄기를 제외하고 곁가지 분파로 율속(栗粟), 라무(羅 :별이름 무), 와니(窩泥:움집와, 진흙니) 등의 부족으로 나뉜 3부족 중 하나다. : 안원전)
4국의 "금비라(金毘羅)" 신은,
실은 갠지스 하(河)의 와니의 "콘피라"로, 염포수군(鹽飽水軍) 등의
신앙였지만,
앞으로도 알 수 있듯이,
와니는 사신(蛇神) 신앙
(동이족 복희씨의 인두사신과 확실한 연계를 상징.
임 혜상은 양자강 유역의 사천성, 절강성 등의 동이 묘요계, 형오계, 백월계가 인도, 인도챠이나로
내려갔음을 고고학적, 문화인류학적으로 밝히고 있음을 참고하라
: 안원전)
을 갖는 드라비다족의 수군이었다. 와
니 조작 설화의 원형은, 말레 반도에 있어 '사슴이
솔로몬 왕의 명에 의해 와니를 일렬로 줄을 세워 정렬시켰다'로 되는데,
「리그베다」에서는 사슴을 아리아인의 왕권으로, 와니(드라비다 수군)를 속인 사슴이란 아리아인을 가리킨다.
정확히 말하면, 혼혈 아리아인의 수군 에브스인 또는 페니키아인이다.
전(前) 18세기-17세기에,
우가릿드, 알와드, 비브로스, 베이루트, 시돈, 틸스, 아츠코 등에 아리아·후츠리 계 제족과 크레타·미케네 족이 침입하여, 선주족 야페테 제 족과 혼혈했다.
그래서 이 자손인 에브스인이나 페니키아 인은 혼혈 아리아인였다.
「마하바라타」와 「라마야나」는, '비데가·마타바는
입 안에 성화(聖火)를 갖고 있다.
성화(聖火)가 입에서 나와 동방으로 향하고, 대지를 태우면서 나아가 결국 사다니라 하(河)에 다다랐다.
그리고 불(火)은 아타바로, "너의 주소는 더욱 더 동방이라"고 했다.
이 하(河)는 지금도 아타바의 자손인
코사라인과 비데하인의 경계이다'라고 서술하고 있다.
코사라와 비데하는 인도 16왕조의 국가로,
앞에 서술했듯이, 코사라란 문다어(語)이고, 코사라의 수도 아요디아(아우도)는, 페니키아인의
정(町:밭) 알와드여서,
이 신화는 펀잡 아리아인과 페니키아계 알와드인이 문다족이 사는 코사라에 침입한 것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산와(山窩)는 성화(聖火) 신앙을 전하고, 그
조상은 천화명신(天火明神)이다.
앞서 문다족의 "신·봉가"가 화명신(火明神)이라
했지만,
문다족은 수우(水牛:신농 도등의 영향임을
알 수 있다) 신앙을 갖고,
한편 거란족은 "키키타에"라는
우신(牛神)신앙을 갖고 있다.
게다가 그것은 우리나라의 소민장래(蘇民將來) 신앙과
동일한데,
그 뿌리는 카난의 지나간 축제이다.
천화명신(天火明神)이라는 신명(神名)에서도 성화(聖火)를 보여주고 있지 않은가.
천화명신(天火明神)은 "니기하야히"라고도 하고,
「기기(記紀):고사기, 일본서기」에는 이계(異系)의
신화지만,
「구사기( 事紀)」에서는 중심적인 신이었다.
「구사기( 事紀)」는 천황가 이전에 니기하야히의
일족이 야마다이국(邪馬臺國)을 세운 때의 사서였지만,
후에 백제인의 환무(桓武)가 만든 「서기(書紀):일본서기」에 맞춰 개찬되었다.
그 원형은 개찬 후의 10권본이 아니라, 「30권본 구사기」에 남아있고, 삼중정량(三重貞亮)이 뛰어난 연구를 남기고 있다.
그 천신본기(天神本紀)는,
니기하야히의 선단(船團)에 대하여, '읍취(揖取)·하도조(河刀造)의 조천마량신(祖天麻良神), 선자(船子)·단야씨(鍛冶氏:쇠불릴 단, 야금할
야)의 조천진진신(祖天津眞神), 천진마량신(天津麻良神),
천진적마량신(天津赤麻良神)'이라고 쓰고
있지만,
"단야씨(鍛冶氏)의 아마츠마라"란 제철부족인 마라족을 나타내고 있다.
단야 인이란 아리아인 이외에는 없기 때문에,
단야씨의 선조를 이끈 "니기하야히"는
아리아인이어야만 하지만,
메르츠하 인(人)은 카르데아 또는 페니키아
계의 혼혈 아리아였다.
한편,
산와(山窩) 문자는 브라흐미·카로시티 문자의 계통였지만,
전자는 페니키아인의 문자이고,
후자는 아케메네스·페르시아가 마가다에게 전한 문자였다.
문다족의 땅 코사라에 페니키아인이 침입했다고 가정하면, 그때 문다족은 페니키아 문자를
배웠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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