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를 서술한 중국 사료



 音樂志

音樂志

처음 개황 초년에 칠부악을 정해 두게 했다. 이 칠부악은 첫째 국기, 둘째 청상기, 세재 고려기, 네째 천축기, 다섯째 안국기, 여섯째 구자기, 일곱재 문강기이다. 또 이 외에도 소륵, 부남, 강국, 백제, 돌궐, 신라, 왜국 등의 기악이 있다.

대업 년중에 양제가 비로소 청악, 서량, 구자, 천축, 강국, 소륵, 안국, 고려, 예필 등을 정했으니 이것으로 구부를 삼았다.

모든 악기도 창조할 때의 제도에 의해서 여기에서 완비하게 되었다.

소륵, 안국, 고려는 모두 후위 때 평풍씨에게서 나와서 서역지방에 통용되어 그 기술을 얻었고, 뒤에 와서 점점 번성하여졌다. 그런데 그 소리들을 모아서 태악과 구별하게 된다.

고려의 가곡은 지주무곡이 있고, 가지서가 있다. 악기로는 쟁이 있고, 와공후, 수공후, 비파, 오현, 적, 생, 소, 소필률, 도피필률, 요고, 제고, 담고, 패 등 십사 종목이 있는데, 이것이 합하여 한 부가 되고 여기에 악공은 십팔명이 든다.(隋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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