솟대란? > 종합 역사자료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종합 역사자료실

[한문화] 솟대란?

송화강 2019-05-16 (목) 15:51 6년전 14512  

http___cfs9.blog.daum.net_upload_control_download.blog_fhandle=MEY3dDdAZnM5LmJsb2cuZGF1bS5uZXQ6L0lNQUdFLzAvMC5qcGcudGh1bWI=_amp;filename=0.jpg.png

 

솟대란?

 

솟대는 종교가 들어 오기 전인 삼한시대(마한,진한,변한)때 부터 한반도에 존재하였고 우리민족의 혼을 담고 있다.

세계적으로 농경사회 전반에 분포되어 있으며 이 솟대가 세워진 곳을 "소도"라 하여 신성시 되어왔다.

솟대의 의미는 하늘과 더욱 가까워지고 싶어하는 소망이 담겨있다.

그 의미로 갯마을에서는 솟대의 방향을 바다로 향하게 했고, 내륙지방에선 도읍을 향하게 했다.

인간은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어떤 의미로든지 표상으로 남기고 싶은 심리가 있다.

지금은 솟대에 오리를 달지만 처음엔 기러기를 달았다고 합니다.

기러기가 주는 의미는 "사랑" "질서"에 모범적인 성향으로 솟대에 앉혔고

오리류의 의미로는 물을 상징하여 "풍년을 하늘에 기원"하는 의미였다고 합니다.

 

솟대를 세우는 의미

 

전라도에서는 "소주" "소줏대"

함흥지방에서는 "솔대"

평안도에서는 "솟댁"

강원도에서는 "솔대"

경상도 해안지방에서는 "별신대"등으로 불리웠다고 합니다.

삼한시대에 신을 모시던 장소인 소도에서 유래한 것으로 봅니다.

소도에 새우는 솟대가 그것이며 소도라는 발음차체도 솟대의 음이 변한 것이라는 설이 있습니다.

농가에서 섣달무렵에 새해의 풍년을 바라는 뜻에서 볍씨를 주머니에 넣어 높이 달아 맵니다.

이 벼가릿대를 넓은 마당에 세어두고 정원 보름날 마을 사람들이 농악을 벌이는데 이렇게 하면 그해에 풍년이 든다는 것입니다.

또, 민간신앙의 상징물인 장승옆에 장대를 세우고 장대 끝에 새를 나무로 깍아서 달기도 했습니다.

이 밖에 경축의 의미로는 옛날 과거에 급제한 사람을 위해 마을 입구에 주홍색을 칠한 장대를 세우고 띁에 청색을 칠한 용을 만들어 붙이는데 이것도 솟대라 합니다.

 

-마을의 안녕과 수호 그리고 풍농을 위해 마을에서 공동으로 세우는 경우가 많음

-행주형 지세의 망르에 돛대를 나타내기 위해 건립

-급제의 기념.. 이것 역시 신앙의 대상.

 

세우는 위치

-마을 입구...마을 안의 신성과 질서의 세계, 마을밖의 부정과 무질서의 세계가 경계지워지며 동시에 첩촉하는 공간이기게 보다 강한 신성으로서 마을 밖의 부정을 막으며 마을의 신서을 지키려 했던 것.

-사방의 입구

-마을의 입구와 뒤쪽 모두에 세움.

-마을의 허 한곳.

-행주형 솟대(마을의 중앙) ...사견으로는 마을의 지세가 배의 형태을 하고

             있는 경우일 겁니다.

             소싯적에 누군가에게서 들은 바로는 법주사 터가 행주형으로

             들었었습니다.

-급제 기념의 솟대..마을 입구, 급제자의 문, 선산등.

 

솟대와 장승의 복합

솟대와 장승은 그 기능을 서로 보강하고 분담하는 것.

솟대는 장승이 갖는 제액 초복의 역할을 협조 보강하면서, 한편으로 솟대의 새로 하여금 농경의 성공을 보장하게 하는 것.  

 

새의 모양과 재료

새의 모양....Y자형,?형,사실적으로 깎아 만듬.

재료............소나무, 참나무, 오리나무,돌로 만든 솟대는 모두 도톰함.

머리방향......마을 입구 양쪽에서 마주 보게 하던지 마을의 안쪽 또는 바깥쪽을

                   향하게 하여 마을의 안녕, 수호,그리고 풍농의 의미.

 

장대의 기능

새의 부리나 목에 애단을 걸어 바치는 일 말고도 장대에 통북어, 실타래.헝겁,왼새끼줄(왼쪽으로 새끼를 꽜다는 뜻),소와 돼지의 아가리뼈등을 매달아 깊은 신앙심을 나타냄.

세계축...초자연적 존재가 지상으로 하강하는 교통로 신들을 불러 모으는 역할.

성역에 잡귀가 접근하는 것을 막아 줌.

솟대의 장대를 용으로 간주하는 경우.....농경예 필요한 비,바람을 희구하고 보장하기 위한것,

 "용틀임"은 용이 하늘로 잘 올라가야 바가 순조롭다는 생각에서 베풀어 지는 것.

 장대에 먹이나 왼새끼줄로 용틀임이라하여 나선형으로 감아 올리며 때로는

  푸른 색과 붉은 색 헝겊으로 역시 비스듬히 감아 올린다.

 

*반드시 물을 건넌 곳에서 나무를 베어 내어 소대를 세움(우순풍조를 빔)  

 

 

솟대위에 오리모양을 다는 이유

 

오리는 일상생활에서 흔히 접하는 우리날의 대표적인 철새이자 물새로서,인간의 세계와 영계를 넘나드는 그 상징성으로 인해 솟대위에 올라 앉게 되었습니다.

-생산과 풍요이 주술적 존재

-오리는 하늘, 땅, 물의 삼계를 넘나드는 동물로써 종교적 우주적 존재로 인식.

-오리는 물과 깊은 관련되어 농경사회에서 비와 천둥을 지배하는 존재로 인식.

-오리는 홍수가 나도 살아남을 수 있는 존재로 인식.

-불을 극복하여 화재를 방지하는 존재로 인식.

-철새로서 계절의 변화, 이승과 저승을 연결해주는 존재로 인식.

 

출처 : 모스토피어리 부산점  | 글쓴이 : 자유시간원글보기
메모 :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자동등록방지 숫자를 순서대로 입력하세요.

회원로그인

최신 댓글
  • 게시물이 없습니다.

접속자집계

오늘
375
어제
650
최대
4,666
전체
1,071,227


Copyright © 한퓨쳐.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