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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1년 국회 국사청문회장에서 고 임승국 교수가 백제 동성대왕 시절 중국대륙에 진출한 ‘남제서(南齊書)’의 기록을 소개하여 화제가 된 바 있었다. 그런데 최근 고려대학교 중앙도서관 한적실에 보관중인 1637년 발행 남제서 판본이 공개되어 화제인데 그 주요내용을 소개해 본다.
남제서(南齊書)는 남조 양나라 때인 537년에 소자현이 편찬한 것으로, 남조 제나라(479년~502년)의 역사를 담고 있는 중국 25사 중의 하나이다.
이해를 쉽게하기 위해 지도를 먼저 하나 소개한다. 남제서 백제전에 나오는 북위가 존재할 당시 형세도를 일본인이 그린지도인데 지금 나오는 지도도 대동소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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