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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 역사전쟁

[독도침탈] 독도의 옛 이름

송화강 2019-09-28 (토) 21:11 6년전 5130  

독도의 옛 이름

2008.08.02 13:06

삼봉도(三峯島)가 독도의 옛 이름임을 전면 부정하는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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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로부터 독도는 우산도(于山島), 천산도(千山), 자산도(子山島), 간산도(干山島), 삼봉도(三峰島),가지도(可支島)로 불렸다.

 

- 우산도(于山島)라는 명칭에 대한 기록은 [고려사 울릉도편 권58]과 [세종실록지리지 권153]에 독도와 울릉도를 [于山·武陵]으로 표기하고 있으며, [신증동국여지승람]에도 독도와 울릉도를 [于山鬱陵]으로 표기하고 있다. 이 이름은 신라 22대 지증왕 12년(511)에 하슬라주(河瑟羅州;강릉) 군주(軍主)인 이사부(異斯夫)가 이 섬에 갔다는 기록으로 우리의 사서(史書)에 처음 등장한다. 511년

 

-  [숙종실록 권30]에 동해 어민 안용복이 울릉도에 들어가 자칭 송도(松島)에 산다는 倭人을 보고, [松島는 子山島로서 또한 우리 나라의 땅이다]라고 하였는데, 여기서의 자산도(子山島)는 우산도(于山島)의 誤記인 듯 [증보문헌비고]에는 [우산도](芋山島)로 기록되어 있다.

 

- 삼봉도(三峰島)라는 명칭은 [성종실록]에 자주 등장하고 있으며, 독도 동남방에 촛대와 같이 뾰족하게 솟은 바위섬이 있어 멀리서 바라보면 마치 세 봉(峰)으로 성립된 것 같아서 이 섬을 삼봉도(三峰島)라 했다. 조선 9대 성종(成宗) 2년(1471)에 '따로 삼봉도가 있다'는 말에 따라 박종원(朴宗元)을 보내어 찾게 하였다는 기록으로 나타난다. 1471년

 

- 가지도(可支島)라는 명칭은 [신증동국여지승람]에 나타나며, 주변에 물개과에 속하는 바다 짐승인 可支魚(강치)가 서식하는 데에서 유래하여 1791년(정조18)경에 사용되었다.

 

-  석도(石島)라는 명칭은 섬 자체가 바위, 즉 돌로 성립되어 있고, 경상도 방언에 돌을 독이라 하므로 [돌섬]이라는 뜻에서 [독도]라고도 불렀다. 1900년

 

현재의 '독도(獨島)'는 울릉군청에 보관되어 있는 광무 10년(1906) 음력 3월 5일 병오(丙午)에 울릉군수가 보고한 보고서에 '본군 소속 독도(本郡所屬獨島)'라 하는 기사에 나타난다. 이것은 고종 18년(1881) 울릉도 개척 이후 울릉도 주민이 지어 낸 듯하다는 추측도 있지만, 실제 이 이름은 우리 어부들이 아주 오랜 옛날부터 토박이말로 써 온 '독섬'에 바탕을 둔 것임에 틀림없다. 지금도 울릉도 주민들은 이 섬을 '독섬'이라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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