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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단고기(고구려국본기) - 을파소의 가르침

작성일 05-03-31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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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시현 카슈미르 (211.♡.55.17) 조회 2,697회 댓글 5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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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단고기(고구려국본기) - 을파소의 가르침

이 내용은 대전대학교 윤창렬 교수님의 강의를 녹취한 내용입니다.

여섯째마당, 을파소의 가르침

1. 을파소의 가르침


을파소 위국상 선년소영준

乙巴素가 爲國相에 選年少英俊하여

위선인도랑 장교화자

爲仙人徒郞하니 掌敎化者를

왈참전 중선수계 위신고탁

曰參佺이니 衆選守戒하여 爲神顧托하며

장무예자 왈유의

掌武藝者를 曰瑜衣니

겸조성율 위공정신야

兼操成律하여 爲公挺身也라.

상언어중 왈 신시이화지세

嘗言於衆 曰 〈神市理化之世에

유민개지 일부지치

由民開智하여 日赴至治하니

즉유소이긍만세 불가역지표준야

則有所以亘萬世 不可易之標準也라

네 번째는 우리 을파소라는 분의 참전개 가르침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을파소라는 분은 고국천황 때 국상이었습니다. 고국천황 9대임금 고구려의 9대임금 179~197년까지 임금의 자리에 있었던 분인데 유리명제때 국상이었던 을소라는 분의 손자라고 합니다. 압록강 근처사람이구요.

을파소가 위국상에 을파소가 국상이 되었어요. 국상이 되어서 최고의 벼슬자리에 올라가서 選年少英俊하여 연소한 영준들을 뽑아 모아 가지고 나이어린 영재들을 뽑아모았어요.

그래서 爲仙人徒郞하니 선인도랑을 만들었어요. 그러니까 신라의 화랑도가 신라에서 자생한게 아니라 그 이전에 배달국의 제세핵랑군으로부터 고조선의 국자랑 천황랑으로 계승해서 이것이 고구려에서는 조의선인이 됩니다. 신라에서는 화랑이되구요. 백제에서는 무절이라고 그래서 또 다른 연소한 무사집단이 나오게 되는데요.

문과 무로 나누었네요. 掌敎化者를 曰參佺이라 그랬어요. 교화를 관장하는 자를 參佺이라 그랬어요. 백성을 교화하는 문적인 개념이죠. 백성을 교화하는 사람을 參佺이라 그랬구요. 衆選守戒 그 여러 무리들에게서 선발을 해서 수계를 지치게 해요. 계를 지키게 해서 爲神顧托하며 신을 위해서 의탁한 것을 돌아보게 한다.

해석이 조금 까다로운데요. 저도 확실치 않지만 이건 아마 신탁을 받아 내리는 일을 하는 것이 아닌가. 神托 삼신상제님께서 신이 의도한 것을 받아 내리는 거예요. 신탁을 받아 내리는 그런 역할을 해서 신탁을 받아서 세상을 교화하는 거죠.

掌武藝者 무예를 관장하는 사람을 瑜衣라고 그랬어요. 瑜衣. 瑜衣는 검은띠를 둘렀다고 합니다. 우두머리는 검은 옷을 입었다 그래요. 瑜衣라 하는데

兼操成律 겸자를 썼으면 앞에 참전 문을 닦는 것은 물론이고 문뿐만 아니라 겸에서 성율 이루어진 계율을 잡아가지고 爲公挺身也라. 공도를 위해서는 몸을 앞장을 세웁니다. 뺄 정자니까 몸을 빼어서 달려나갔어요. 우리민족의 정신의 근본이라면은 조의선인에 있는겁니다.

조의선인은 평소에는 삼신 상제님을 신앙하는 그런 수행자들입니다. 주문을 읽고 그때는 천부경을 읽고 참전계경을 읽고 삼일신고를 읽고 백성들을 교화하고 유사시에는 그들이 그대로 군인이 됩니다. 군인이 되어가지고 앞장서서 국란을 극복하는 선구자가 되죠. 사실 상제님 신앙인들이 조의선인이거든요. 그러니까 군대조직으로 만들어야 되는 것이 그것은 우리민족의 과거의 전통을 그대로 계승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유사시에는 다 군인이 되는거예요. 조의선인은.

嘗言於衆 曰 일찍이 대중들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을파소가 사람들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神市理化之世에 神市는 배달국 시대의 수도죠. 神市의 이화지세에 세상을 다스리고 교화하던 그러한 시대에

由民開智하여 백성들의 지혜를 열어줌으로 말미암아 교육이라는 것은 일방적으로 지식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의 소질과 능력을 개발해 주는 것이 교육이라 그러죠. 백성들의 지혜를 열어줌으로 말미암아 日赴至治하니. 그래서 매일매일 지극한 정치가 이루어지는 그러한 데에 이르렀으니

則有所以亘萬世 不可易之標準也라 이것은 만세에 걸쳐서 뻗칠 긍자에요. 만세에 걸쳐서 가히 바꿀 수 없는 표준이 되는 바다. 백성들의 지혜를 열어가지고 至治에 이르게 하는거예요. 이것은 不可易之標準이죠.


고 참전유계 청신이화중

故로 參佺有戒하여 聽神以化衆하며

한맹유율 대천행공야

寒盟攸律하여 代天行功也니

개자립심작력 이비후공야

皆自立心作力하여 以備後功也니라

故로 參佺有戒하여 그러기 때문에 참전들은 말이예요. 계율이 있었어요. 우리가 장교화자를 참전이라 그랬잖아요. 참전들은 전의라는 것은 앞에 한번 찾아볼까요.

전이라는 것은 전자가 굉장히 어려운데요. 32쪽 찾아보세요. 종자는 국지소선야요 전자는 민지소거야라고 되어있죠. 종은 나라에서 선발된 영재들이에요. 전은 백성들이 천거한 영재들이에요. 그렇게 돼있죠. 백성들이 천거한 영재들을 지방에서 전부 천거를 받습니다. 뒤에 한번 또 나올지 몰라요. 삼월위전이라고. 참전들은 계율을 두었고요.

청신이 화중이라는 게 신의 목소리를 들어가지고 대중을 교화했다 그랬어요. 그러니까 이것은 성령을 받아가지고 대중을 교화한 것입니다. 신탁을 받아가지고 대중을 교화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청신.

그러니까 우리 민족은 신교의 근본 바탕은 성령을 받는 것이죠. 우주의 바탕이 신으로 되어있고 인간이 그 신의 세계를 뚫어가지고 그렇게 되어서 세상을 교화하는 겁니다. 우리 상제님의 일꾼들이 근본적으로 숙구지, 판몰이의 대세는 천지신명의 성령을 받아가지고 터질 때 근본적으로 이뤄지지 않을까. 이것이 역사적인 뿌리가 그렇게 되어있거든요.

한맹에는 또 역시 법이 있었어요. 한맹은 고구려의 동맹이죠. 10월달에 지냈기 때문에 추워서 한맹이라고 했습니다. 삼신상제님 추수감사제 제천의식입니다. 한맹에 유율하며 대천행공야라 하느님을 대신해가지고 공을 실천하는 겁니다. 공업을 실천하는 거요. 대천행공이 성사재인이죠. 성사재인의 얘기도 역사적으로 나오게 됩니다.

개자립심작력하여 모두 스스로 마음을 세우고 입심이것은 뜻을 세우는 거예요. 장력. 노력을 하는 것입니다. 립심작력하야 이비후공야라. 뒤에 세울 공을 대비하는 거다. 우리가 일을 제대로 하려면 사부님께서도 서원을 세워야 한다. 그리고 장력 노력을 해야 하죠. 그래서 그렇게 되어야 만이 뜻을 세우고 노력을 해야 만이 큰 공덕을 쌓을 수 있는 겁니다. 그건 옛날이나 지금이나. 모두 마찬가지라고 생각이 듭니다. 후공에 대비한다. 뒤에 세울 공을 준비하는 거죠. 을파소께서도 신교의 진리를 체득해가지고 그 모델을 배달국 시대에 두었네요 이렇게 훌륭한 가르침을 내려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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