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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단고기(고구려국본기) - 역대성군, 영걸들의 역력한 자취

작성일 05-03-31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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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시현 카슈미르 (211.♡.55.17) 조회 2,656회 댓글 3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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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단고기(고구려국본기) - 역대성군, 영걸들의 역력한 자취

이 내용은 대전대학교 윤창렬 교수님의 강의를 녹취한 내용입니다.

여덟째마당, 역대 성군, 영걸들의 역력한 자취

1. 역대 성군, 영걸들의 역력한 자취


책성 유태조 무열제 기공비

柵城에 有太祖 武烈帝 紀功碑하고

우리나라의 역대 영걸들의 자취가 지금 이렇게 남아있다는 건데요. 전부 북한 땅에 있고 만 주땅에 있어가지고 보기가 어렵지만 책성-두만강을 바로 넘어가면 훈춘 지방-에 태조무열제기공비가 있다고 그래요.

태조 무열제는 고구려의 여섯 번째 임금인데요. 53년부터 146년까지 제위에 계셨으니까 근100년을 임금 자리에 있었어요. 전 세계적으로 가장 길게 임금노릇을 한 게 아닌가 생각이 드는데요. 책성에는 태조 무열제의 공적을 기록한 비가 있답니다. 지금은 찾아 볼 수 있는지 모르지만 없을 가능성이 크지요.


동압록지황성 유광개토경 대훈적비

東鴨綠之皇城에 有廣開土境 大勳蹟碑하고

동암록은 압록강이죠. 황성은 집안 국내성이죠 거기에 유광개토경대훈적비하고 이 광개토 호태열제의 대 공적비가 있어요. 이게 광개토대황 비문이라는 겁니다. 413년에 돌아가지고 그 아드님 되시는 장수열제께서 414년에 세웁니다. 광개토열제비를 .


안주 청천강 안상 유을지문덕 석상

安州 淸川江 岸上에 有乙支文德 石像하고

안주 청천강 강가에 을지문덕 장군의 돌로 만든 상이 있었다고 합니다.


오소리강외 유연개소문 송덕비

烏蘇里江外에 有淵蓋蘇文 頌德碑하고

그 다음에 오솔이강 바깥에 연개소문의 송덕비가 있대요.


평양 모란봉 중록에 유동천제 조천석

平壤 牧峯 中麓에 有東川帝 朝天石하고

평양모란봉중덕에 동천제 조천석하고 하늘에 조예하는 즉 삼신 상제님께 천제를 지내는 돌이 있습니다. 동천제 조천석은요 이때는 동천제때는 우리나라 관국엄이 침입으로 해서 247년에 수도를 국내성에서 평양으로 옮겼다고 했잖아요. 그래서 동천제의 유물이 평양에 있게 된 것입니다.


삭주 거문산 서록 유을파소묘

朔州 巨門山 西麓에 有乙巴素墓하고

압록강 남쪽에 유을파의 묘가 있어요. 을파소가 동압록곡사람이라고 하거든요. 그래서 아마 거기 삭주거문산 있는 데가 을파소의 고향인 것 같아요.


운산지구봉산 유연개소문묘

雲山之九峯山에 有淵蓋蘇文墓하니라.

운산의 고향에는 연개소문의 무덤이 있었다고 합니다.


조대기 왈 동천제 역칭단군

朝代記에 曰 〈東川帝를 亦稱檀君이시니

우리 조대기에 대해 말씀 드렸죠. 조대기는 발해 유민이 가지고 온 것인데요. 조대기가 뭐의 접원이 되느냐 하면은 이명이라는 사람이 지명유기를 쓰는데 지명유기의 접원이 됩니다. 진영유기는 규원사화의 접원이 되지요. 조선시대 고려시대 조대기가 있었습니다. 조대기에 이르기를 우리 동천제 227-228년까지 제위에 있었던 고구려11대 임금님 인데요 동천제를 또한 단군이라고 일컬으시니


매당한맹 제영삼신우평양

每當寒盟이면 祭迎三神于平壤하시니

매양 삼신 상제님께 천제를 올리는 동맹의 때를 당하면 제사를 지내서 삼신 상제를 평양에 맞이하시니


금기림굴 즉기제소야

今箕林窟이 卽其祭所也라

지금 평양에 있는 기림굴이 바로 천제를 지내던 장소 이니라


대영예전 시행수혈 유구제궁 조천석

大迎禮典이 始行隧穴하여 有九梯宮 朝天石하니

삼신 상제님을 크게 맞이하는 예전이 처음으로 수혈(동굴 같은 곳)에서 행하였다고 해요. 그래서 구제궁에 조천석이 있었어요. 고구려 시대 때 평양에 다섯 개의 궁전이 있었는데 아낙궁, 장안궁, 등등해서 구제궁도 궁전 중에 하나입니다. 구제궁에 조천석이 있었는데요.



행로지인 개가지점야

行路之人이 皆可指點也라

길가는 사람들도 모두 손가락으로 지적해요 “저기가 조천석이 있던 곳이다”라고


우유삼륜구덕지가 이장지

又有三倫九德之歌하여 以獎之하시니

또한 삼륜은 애례도를 삼륜이라고 하는 데요 구덕은 금방 봤던 구서예요. 삼륜과 구덕의 노래가 있으니 구덕 같은 것은 지방에서 효도해라 뭐해라 해서 노래로 만들어서 부르면 안 잃어버릴 것 아닙니까?


조의선인 개기선야

皂衣仙人이 皆其選也오

국인소긍식자야

國人所矜式者也라

조의선인이 모두 선발을 했어요. 그래서 조의선인은 나라 사람들이 공경을 해요 식(式)이라는 것은 그들의 행동을 본받고.


불연 하이가영 여지위등어왕사자호

不然이면 何以加榮하여 與之爲等於王使者乎아.

그렇지 않다면 어찌 조의선인들에게 영광을 더해서 그들을 왕의 사신과 동등하게 대우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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