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의 심청이는 이 세상에서 꼭 죽은줄 알고 있으련만은 이러한 출천지(出天地) 대효(大孝)를 어찌 하나님이 그저 둘 리가 있겠느냐. 옥황상제(玉皇上帝)께서, 사해용왕(四海龍王)을 불러, 하교(下敎)하시되, 오늘 무릉촌(武陵 村), 심학규(沈學奎) 딸, 심청이가, 인당수에 들터이니, 착실히 모셔드려라. 용왕이 수명(受命)하고, 심소저를 환수(還收)할제. 시녀를 불러 드려, 오늘 묘시초(卯時初)에 심소저가 인당수에 들터이니 백옥교(白玉轎)에 착실히 모 셔드려라. 시녀 분부듣고, 인당수에 내다르니, 심낭자, 물에 들거늘, 부왕의 분부듣고, 심낭자를, 모시러 왔사오니 어서 옥교(玉轎)에 오르옵소서. 심소저 이말 듣더니. 어찌 미천한 사람으로 옥교(玉轎)를, 타오릿까. 만일에, 타지 않으시면 중죄(重罪)를 내리실테니, 사양치 마옵소서. 심낭자 마지못해, 그 백옥교(白玉轎)를 타고 수궁(水宮)을 들어오는데. |
하나님은 우리 민족의 고유언어
우리 민족은 한민족이기 시작한 이후로 오늘까지
하나님, 하느님이라는 용어를 사용해왔습니다...
하나님이라는 용어는
400년전 훈민정음으로 기록된
노계가사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이 자료에 명명백백하게 명문화된 하나님은
바로 우리 한민족이 까마득한 옛날부터
한결같이 지켜온 바로 그 하나님입니다...
영화속에 등장하는 상제문화
영화 마지막 황제 에서도,
주인공인 청나라 마지막 황제 푸의(溥儀)가
일본이 세운 만주국 황제로 등극할 때,
호천상제지위 (昊天上帝之位)라고 쓰여진 위패 앞에서
상제님께 천제를 올리는 장면이 나옵니다...
애국가에 나오는 상제님
조선 말 1904년 5월 11일에, 조정(朝廷)에서
각 학교에 반포한, 애국가 가사에도 상제가 나옵니다...
상제(上帝)는 우리 황상(皇上)을 도우소서.
요즈음 애국가에는 하느님이 보우하사 우리 나라 만세.
이렇게 '상제'가 '하느님'으로 바뀌어 있죠...
우리 민족의 삼신상제 문화
강화도 마리산 참성단 천제문화(天祭文化)
단기 51년(BC 2283년)에 단군왕검께서
민족 만대의 영화와 발전을 위해
상제님께 제사를 올리기 위해
돌로 쌓은 제단이라 한다...

중국 성경에 나오는 상제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