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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우리문화

[한글] 아름다운 고대의 우리말

송화강 2019-05-27 (월) 18:05 6년전 5191  

아름다운 고대의 우리말


  한국인들 대부분 잘 모르는 생소한

  한자랑 섞이지 않은 순수 우리말로 지금은 거의 사라져버린 말...

  주로 이름으로 간간히 쓰인다...

  기원전 700~300년도 삼한시대 때부터 쓰기 시작했던 말들...

  천천히 읽어 보세요. 재밌네요...

  얼마 전 드라마 태왕사신기에서도 대사로 여러 번 나왔었던 언어들이죠.

 

  베론쥬빌 : 배신을 당한 여성

  미르 : 용 의 순수 우리말

  푸르미르 : 청룡의 순수 우리말

  미리내 : 은하수의 우리말

  커리쉴하프 : 마을 수장의 전쟁도구, 장비들

  온새미로 : 자연 그대로, 언제나 변함없이

  마루 : 하늘의 우리말

  시나브로 : 모르는 사이에 조금씩, 조금씩

  가람 : 강의 우리말

  해류뭄해리 : 가뭄후에 오는 시원한빗줄기.

 

  비나리 : '축복의 말'의 우리말

  한울 : 우주

  너울 : 바다의 사나운 큰 물결

  너비 : 널리

  온누리 : 온세상

  아사 : 아침(우리나라에서 일본으로 건너간 말이어서 현재 일본어 아사(일어로 아침)와 뜻이 같습니다)

 

  하제 : 내일

  아스라이 : 아득히, 흐릿한

  슈룹 : 지금은 사라져버린 우산의 옛말

  가라사니 : 사물을 판단할 수 있는 지각이나 실마리

  초아 : 초처럼 자신을 태워 세상을 비추는 사람

  하나린 : 하늘에서 어질게 살기를 바람.

  하야로비 : 해오라기.

  맨드라미 : 흔히 알고 있는 식물. 순 우리말이다.

  꼬리별 : 혜성

  별찌 : 유성

  그루잠 : 깨었다가 다시 든 잠

  옛살비 : 고향

  다흰 : 흰 눈꽃같이, 세상을 다 희게 하는 사람

  다원 : 모두 다 원하는, 모두 다 사랑하는 사람

  바오 : 보기 좋게 

  은가람 : 은은히 흐르는 강(가람)을 줄여 만듦.

  은가비 : 은은한 가운데 빛을 발하라.

  파니 : 아무 하는 일 없이 노는 모양.

  퍼르퍼르 : 가벼운 물체가 가볍게 날리는 모양.

  다소니 : 사랑하는 사람

  난이 : 공주의 순수한 우리말

 

  는개 : 안개비와 이슬비 사이의 가는 비

  늦마 : 늦은 장마 비

  샘바리 : 어떠한 일에 샘이 많아 안달하는 마음이 강한 사람. ‘바리’는 어떤 한 분야에 집중 적인 사람을 낮추어 부르는 우리말. 예)악바리, 군바리

  마소두래기 : 말(言)을 이곳저곳 옮겨 퍼뜨리는 것

  산돌림 : 옮겨 다니면서 내리는 비(소나기)

  호드기 : 버들피리. 사투리로 호들기(소설‘동백꽃’)

  볼우물 : 보조개를 뜻함

  여우별 : 궂은 날 잠깐 났다가 숨는 별

  매지구름 : 비를 머금은 검은 조각구름

  아람 : 탐스러운 가을 햇살을 받아서 저절로 충분히 익어 벌어 진 그 과실

  아람치 : 자기의 차지가 된 것

  느루 : 한 번에 몰아치지 않고 시간을 길게 늦추어 잡아서

  꼬꼬지 : 아주 오랜 옛날.

  겨르로이 : [옛] 한가로이, 겨를 있게.

  눈바래기 : 멀리 가지 않고 눈으로 마중한다는

  애오라지 : 마음에 부족하나마, 그저 그런 대로 넉넉히, 넉넉하지는 못하지만

  미쁘다 : 진실하다

  그미 : 그 여자.

  숯 : 신선한 힘

  즈믄 : 천(1000)

  온 : 백(100)

  소담하다 : 생김새가 탐스럽다

  마닐마닐 : 음식이 씹어 먹기 알맞도록 부드럽고 말랑말랑하다

  산다라 : 굳세구 꾿꾿하다(신라 김유신 장군의 순 우리말 아명)

  하슬라 : 강릉의 순 우리말

  고타야 : 안동의 순 우리말

  아라가야 : 함안의 순 우리말

  새, 하, 마, 노 : 순서대로 동, 서, 남, 북의 우리말

  부라퀴 : 자기 이익을 위해서는 물불 가리지 않고 덤비는 사람  

  핫어미 : 유부남의 우리말

  핫아비 : 유부녀의 우리말

  아리수 : 한강의 우리

  한별 : 크고 밝은 별

  샛별 : 새벽에 동쪽 하늘에서 빛나는 금성을 이르는 말

  닻별 : 별자리 중에서 ‘카시오페아’를 달리 이르는 말

  꽃샘바람 : 봄철 꽃이 필 무렵에 부는 찬 바람

  소소리바람 : 이른 봄에 살 속으로 기어드는 차고 음산한 바람

  돌개바람 : 회오리 바람

  섬서하다 : 지내는 사이가 서먹서먹하다

  산돌림 : 옮겨 다니며 한줄기씩 내리는 소나기

  사시랑이 : 가늘고  힘없는 사람

 

  사부랑사부랑 : 물건을 느슨하게 묶거나 쌓아놓은 모양

  앙짜 : 앳되게 점잔을 빼는 짓

  옴니암니 : 아주 자질구레한 것 (예 : 그렇게 옴니암니 따지지 말게)

  모꼬지 : 놀이나 잔치 또는 그 밖의 일로 여러 사람이 모이는 일

  오비다 : 좁은 틈이나 구멍 속을 갉아 내거나 도려내다

  나비잠 : 갓난아이가 두 팔을 머리위로 벌리고 편히 자는 잠

  집알이 : 새 집 또는 이사한 집을 인사차 찾아보는 일

  건잠머리 : 일을 시킬 때에 방법을 일러주고 도구를 챙겨주는 일(예: 그는 건잠머리가 있으니 잘 가르쳐 줄게다)

  하늬바람 : 서풍

  북새바람, 됫바람, 된바람 : 북풍

  마파람, 앞바람 : 남풍

  자귀 : 짐승의 발자국

  다님길 : 사람이 다니는 길

  도닐다 : 가장자리를 빙빙 돌아다니다

  소마 : 오줌을 점잖게 이르는 말

  고수머리 : 곱슬머리

  하마하마 : 어떤 기회가 계속 닥쳐오는 모양, 어떤 기회를 마음조이며 기다리는 모양

  아퀴 : 일의 갈피를 잡아 마무르는 끝매듭

  사달 : 대단찮은 사고나 탈

  사그랑이 : 다 삭아서 못쓰게 된 물건

  고수련 : 병자를 정성껏 돌보는 일

  시나브로 : 조금씩 조금씩

  자리끼 숭늉 : 밤에 마시기 위해 머리맡에 둔 물그릇

  먼산바라기 : 그저 먼 산을 향해 시선을 두고 있음을 뜻하는 말, 비슷한 말로는 ‘별바라기’가 있다.

  지망지망히 : 조심성 없이

  임 : ‘으뜸’이라는 뜻의 고대 한국어

  드레 : 인격적으로 점잖은 무게(예: 어려도 드레가 있어 보이는구나)

  모람모람 : 이따금씩 한데 몰아서

  둔치 : 물 있는 곳의 가장자리('고수부지'는 일본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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