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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 비밀과 사명

2. 신교의 맥이 언제부터 끊어졌는가?

시현 카슈미르 2005-06-14 (화) 09:07 20년전 2743  


대진국이 망하면서 끊어졌습니다. 지금의 역사학자들은 고구려가 망한 이후의 정통을 전부 신라로 잡고 있는데, 신라로 잡을 하등의 이유가 없습니다. 물론 신라에 화랑도가 있었지만, 우리민족의 본래 영토와 뿌리는 한반도가 아닙니다. 우리민족은 대륙민족이지 반도민족이 아닙니다.

 

사대주의자 김부식에 이어 일인들의 식민사관으로 우리의 역사와 우리의 정신이 말살되었지만, 당당하게 우리는 고구려의 후손, 대진국의 후손입니다.

 

대진국이 망하면서 신교의 맥은 끊어졌다고 보지만, 고려시대에는 복원관(福源觀)이라는 제도를 두고, 조선시대에는 소격서(昭格署)라는 관청을 두어, 비록 불교가 국교로 되고 유교가 국교로 된 사회였지만 삼신상제께 천제를 지냈습니다.

 

그래서 미미하게나마 끊어지지 않았다는 것을 우리는 알 수가 있습니다.

 

고려의 복원관과 조선의 소격서에서 태을제(太乙祭)를 지내 왔으나, 조선왕조로 넘어오면서 초기에는 그 전통이 살아있다가 유교사회가 본궤도로 진입하면서 그 위상이 격하되다가 기어코 사대주의 사상에 영혼을 팔아버린 조광조와 유생들에 의해 삼신상제님과 천지신명에게 제사 올리던 제기(祭器)와 신위(神位)까지 모조리 파묻혀 버리고 소격서가 폐지되는 비운을 겪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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